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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배당 LG유플러스 SK가스 등 분기 배당 주식 알아보자

스윗후 2024. 7. 31.
  • 주주환원 열풍에 분기·중간 배당 증가, 스톰테크 배당률 2.37% 최고
  • LG유플 2.49%, DN오토 2.18% 배당률 중간배당 나서

 

안녕하세요! 매일 매일 건강한 그녀 스윗후입니다.

올해 초 금융당국이 도입한 '선배당 후투자' 정책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기업이 배당 규모를 먼저 발표하고, 투자자는 이를 확인한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특히, 여름 중간배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8월 주주명부가 확정되는 기업에 투자해 배당 차익을 노리려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7월 중간배당을 공시한 기업들 중 배당기준일이 아직 도래하지 않은 기업으로는 BNK금융지주, DN오토모티브, SK가스, LG유플러스, SK디스커버리, 한국앤컴퍼니, SK, SK케미칼, SK디앤디, 스톰테크 등 10개사가 있습니다. 이 중 DN오토모티브의 배당기준일은 9월 30일이며, 나머지 기업들은 8월에 배당기준일을 두고 있습니다.

E1과 TYM은 이날 배당기준일을 정해, 주식을 매수한 뒤 계좌에 입고되기까지 2영업일이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지난 7월 29일까지 주식을 매입한 투자자는 중간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당 배당금은 TYM이 50원, E1은 450원입니다. 롯데케미칼은 8월 9일 주당 1000원을 배당하며, 그린케미칼과 조선내화도 선배당 방식으로 중간배당을 결정했습니다.

 

이들 기업 중에서 시가배당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스톰테크로, 주당 배당금 220원을 기준으로 시가배당률이 2.97%에 달합니다. LG유플러스는 2.49%, DN오토모티브는 2.18%, SK디앤디는 2.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8월 중 가장 먼저 배당기준일이 도래하는 상장사는 SK가스로, 8월 5일이 배당기준일이며, 8월 1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선배당 후투자 정책 도입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배당주 선택 폭이 넓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지난해에는 선배당 정책을 중간배당에 도입한 기업이 SK와 BNK금융지주 두 곳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15개사로 늘어났습니다. 과거에는 투자자들이 중간배당 규모를 모른 채 '깜깜이 투자'를 해야 했던 상황과 비교하면, 이번 정책은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늘어나는 중간배당, 분기배당 주식 

한편, 주주환원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중간 및 분기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6~7월 동안 중간 및 분기배당을 공시한 유가증권시장 기업은 58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0개사보다 늘어났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중간 및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들도 등장했습니다. LG전자는 24일 처음으로 반기 배당금으로 주당 500원씩 총 900억원을 배당한다고 공시했으며, KT도 올해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실시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대통령 선거 등 외부 요인으로 국내외 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안정적인 배당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7월 한 달 동안 코스피 고배당50지수는 1.86% 상승했으나,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1.2%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적과 현금 흐름에 문제가 없는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G 등의 배당주를 주목할 만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말에 몰려 있던 배당 기준일이 분산되면서 배당락 영향이 분산되고 있어 증시 부담도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중간·분기 배당이 더욱 활성화될 가능성을 시사하며,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배당주로 쏠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당주로 쏠리는 현상 때문에 배당 후 주식을 매도하는 분들이 많아 주가가 떨어질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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