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 소상공인 위한 '신속드림자금' 비대면 신청, 최대 3000만원 지원

• 케이뱅크,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 소상공인 자금 지원
• 신보·은행 방문없이 모바일앱 비대면 방식
• 업체당 최대 3000만원, 이자차액 1.8% 지원

신속드림자금 중·저신용 소상공인 지원책

서울시는 고금리와 내수 부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신속드림자금’을 출시했습니다. 이 자금은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500억 원씩 지원될 예정이며, 소상공인들에게 빠르고 효과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합니다.

신속드림자금의 비대면 신청 절차

신속드림자금은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와의 협약을 통해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에서 실행까지 약 4일이 소요되어 대면 융자신청보다 최대 7일까지 빠르게 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더욱 신속하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과 신청 조건

이 자금은 서울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중 신용평점이 839점 이하인 중·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제공됩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모든 절차가 진행됩니다.

자금지원의 핵심 요소와 협력 체계

서울시는 이번 자금지원의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했으며, 인터넷전문은행 3사는 비대면 금융시스템을 구축하고 융자 상품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자금지원 안내와 비대면 융자 심사·결정을 담당합니다. 이를 위해 2024년 8월 9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인터넷전문은행 3사,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4년 신속드림자금 세부 지원 조건

올해 제공되는 500억 원 규모의 신속드림자금은 이자 차액 1.8% 지원,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합니다. 또한, 기존에는 소상공인이 전액 부담하던 보증료의 50%를 서울시에서 지원합니다. 이외에도 나머지 500억 원은 2025년에 추가로 융자 지원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출처 : 케이뱅크

신속드림자금 신청 일정과 방법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모바일 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는 2024년 8월 9일부터, 케이뱅크는 9월 넷째 주부터, 토스뱅크는 10월 둘째 주부터 신청을 개시합니다.

신청 일정에 맞춰 원하는 은행의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자금지원 정보

신속드림자금 외에도 서울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고금리 장기화에 대응하여 최대 1억 원의 대출을 대환할 수 있는 ‘희망동행자금’을 신설했으며, 이자차액보전,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보증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문의 및 추가 정보 확인

신속드림자금에 대한 세부 지원 조건은 서울시 누리집에 게시된 중소기업육성지원계획 공고를 참고하거나,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1577-6119)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이제, 서울시와 인터넷전문은행의 협력을 통해 중·저신용 소상공인들도 신속하고 간편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상황이 어려운 만큼, 해당 자금을 통해 경영 안정을 도모하시길 바랍니다.